왼쪽부터 의회운영위원장 조재범·총무위원장 서정호·산업건설위원장 장소미· 윤리특별위원장 조덕연 의원. /부여군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1일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부여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이 이뤄져 의회운영위원장에 조재범 의원(국민의힘)이, 총무위원장에 서정호 의원(국민의힘)이, 산업건설위원장에 장소미 의원(국민의힘)이 윤리특별위원장에 조덕연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지난달 25일 의장단 선거에서는 김영춘 의장(국민의힘), 박순화 부의장(국민의힘)이 당선됐다.

김영춘 의장은 "오늘 선출된 각 상임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의회역량을 강화하고 ‘정당정치, 이념정치’에서 벗어나 군민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감시와 견제를 넘어 정책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의회 본연의 의무를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며 "부여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여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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