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원중 의원 동참으로 만장일치 원구성 마무리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호성 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무안군의원들은 지난달 18일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호성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무안군의회는 1일 오전 11시 원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후에 의장단을 선출했다.
민주당 안으로 원구성이된 부의장에는 정은경 의원이 선출됐다.
임현수 의원은 의회운영기획위원장, 김봉성 의원은 행정문화복지위원장, 박쌍배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김원중 의원을 제외한 8명이 민주당 소속이지만 무소속인 김원중 의원도 이에 동참, 만장일치로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무안군의회는 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이호성 의장은 통화에서 "현재 우리 무안이 처한 상황과 높아진 군민의 기대를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소통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무안군의회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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