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월례모임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7월 월례모임을 갖고 "새로움을 통해서 늘 창조하는 행정으로 논산을 세계 최고의 지자체로 만들어 시민 감동을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송 전국대회 대상팀의 공연, 시민·직원 표창 수여, 시정 홍보 영상 시청, 콜로삭스의 색소폰 공연,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 및 감사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 가운데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을 비롯 14명의 어르신, 김중윤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6명의 기업인,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3가정이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분야에서는 김주헌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3명의 시민과 논산발그래일터가 표창을 받았고, 보훈 분야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 김용우 부지회장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1일 논산시 7월 월례모임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논산시

여성 분야에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논산시지회 오현석 부장 등 4명이, 군(軍) 분야에서는 제3585부대 1대대 소속 2명의 면대장이 수상했으며, 농·축산 분야에서는 아침애딸기 조정욱 대표 등 5명의 농·축산인이 표창을 받았다.

기부·봉사 분야에서는 성물산 이성래 대표를 비롯 7명의 시민이, 교육 분야에서는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김동원 교수 등 3명의 교육인이 수상했고, 논산시 청년네트워크 박민규 일자리경제분과장 등 13명의 청년들이 표창을 받았다.

직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조성배 국방산업과 국방도시조성팀장 등 3명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으로 성연섭 축수산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이영수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장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재우 홍보협력실 주무관을 비롯 15명의 직원들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 더 심기일전해서 운동화를 신고 뛰라고 하는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명령을 잘 받들어서 뛰겠다"며 "지금 하고 있던 일들이 차질 없이 진행이 되고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넘어서 바로 논산시민 감동시대를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것을 엄숙하게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시청 직원 노조는 백 시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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