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피서객 맞이 준비 끝…8월 31일까지 계곡·하천 물놀이장 운영
입력: 2024.07.01 17:18 / 수정: 2024.07.01 17:18
울진 불영계곡휴게소./울진군
울진 불영계곡휴게소./울진군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피서지로 유명한 주요계곡 및 하천의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여름철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1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울진군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개소이다.

군은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인력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 수심이 깊은 곳의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를 완비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배치, 안전요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우리 군의 주요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갈 것"이며 "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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