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명이 다치고,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쯤 동구 입석동의 한 10층 규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 인력 87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1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세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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