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 창단
입력: 2024.06.28 13:03 / 수정: 2024.06.28 13:03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 브레인시티팀 감독·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 브레인시티팀' 감독·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을 창단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원과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바둑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 브레인시티팀 발대식'을 가졌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안형준 5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스미레 3단, 김주아 3단, 고미소 2단, 리샤오시 5단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스타성을 갖춘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선수와 중국 리샤오시 선수를 지명하며 국제도시 평택과 어울리는 팀을 구성했다는 평이다.

정장선 시장은 발대식에 앞서 평택 브레인시티팀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네고 '2024년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형준 감독은 "프로라 하면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올해 창단 첫해지만 당연하게 우승은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소속 선수들도 우승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열리는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개최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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