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 7월부터 제공
입력: 2024.06.28 10:59 / 수정: 2024.06.28 10:59

양육자 필요 시 ‘가정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 추진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7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 방문형 긴급 돌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가정 방문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양육자의 긴급 또는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3개월~12세 아동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누리집에서 정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자 또한 별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평일 오후 6~10시, 주말·공휴일 오전 8시~오후 8시 서비스 이용은 경기도 ‘언제나 돌봄’ 콜센터로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에도 긴급하게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육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문의는 시흥시가족센터 또는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로 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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