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5일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기를 되찾다' 시군부문 우수사례 선정
김제시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김제시 |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북도에서 실시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실국원 및 소속 공공기관, 14개 시·군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중 서면 심사 및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20일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김제는 시군 부문에서 '전통시장 5일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기를 되찾다' 우수사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우수사례는 지역경제 침체와 온라인 거래 증가 등 소비유형 변화로 전통시장 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 5일장과 기존 상권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활력있는 시장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사업으로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5일장↔전통시장 입구’ 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김제동헌까지 5일장 장터의 규모를 확대했고, 미래농업과(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회적경제조직(프리마켓), 영업협동조합(청년마켓)이 협업하여 소비를 촉진시켜 14개 점포(전체 점포의 1/3 조사)의 평균 매출이 45% 증가했으며 일평균 이용객수가 700여 명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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