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역사·예술·공예 등 1630명 모집…8~12월 총 18회 진행
한국도자재단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11회)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3회) △3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4회)로 나눠 열린다. 1기와 3기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30명(1기 1070명, 2기 120명, 3기 440명)이다. 문화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기와 3기는 무료이며, 2기는 참가비(재료비) 5만 원이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이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