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착한가격 업소 배달료 할인./성남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소는 14곳 등 26곳이 있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등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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