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병원회, 의료공백 장기화 우려 등 의료계 현안 논의
입력: 2024.06.27 15:51 / 수정: 2024.06.27 15:51
대전·세종·충남병원회가 2024년 총회를 열어 병원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대전·세종·충남병원회가 2024년 총회를 열어 병원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 이하 ‘병원회’)는 대전성모병원에서 2024년 총회를 열어 의대 정원 문제로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공백과 회원 병원의 경영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병원과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 예산(안)과 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3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는 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주요 회원 병원의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의대 정원 추진 경과, 정부의 ‘전문의 중심병원’ 추진과 ‘필수·지역의료 지원 대책’ 등 대한병원협회에서 제시한 의료계의 중요한 관심 사안에 관해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에 △수가 현실화를 위한 요양급여비용 협상 △전공의 관련 의·정 갈등의 해결 △필수·지역의료 강화 및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요청하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이사회에는 조강희 회장(충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송시헌 교수(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홍승원 병원장(대전기독요양병원), 배장호 병원장(건양대학교병원), 최은석 병원장(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정상 병원장(대전보훈병원), 신계철 원장(천안충무병원), 이경석 원장(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임수흠 원장(충청남도 공주의료원), 김영완 원장(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김철준 원장(대전웰니스병원), 김윤성 원장(킴벨피부과의원) 등이 참석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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