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전북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퇴임
입력: 2024.06.27 11:24 / 수정: 2024.06.27 11:24

이 본부장 "전북 체육 발전 항상 응원하겠다"

이동희 전북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퇴임식이 27일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북체육회
이동희 전북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퇴임식이 27일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북체육회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33년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동희 전북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정년퇴임식이 27일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시군체육회,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은 주요 경력과 업적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와 기념패 전달, 송별사, 퇴임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송별사를 통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라고 하지만 동고동락했던 분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은 크다"라며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3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노력하고 고생하셨다"고 밝혔다.

이동희 본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직원들을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고 고마웠다"며 "아름다운 체육회, 멋진 체육회로 계속 이끌어주시기를 바라며 전북 체육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입사한 이 본부장은 훈련계장과 운영계장, 관리과장 등을 역임했고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 된 이후 경영관리과장, 전국체전 총괄과장, 체육진흥본부장 등을 거치며 이날 퇴임하게 됐다.

특히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전국동계체전 등 각종 대회가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북체육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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