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주군 벽진면의 한 버섯재배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의 한 버섯재배 농가에서 불이 나 9억 3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쯤 성주군 벽진면의 한 버섯재배 농가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4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버섯재배사 9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3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