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기획 축제
장흥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첫 번째 문화행사로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를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장흥군 |
[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첫 번째 문화행사로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를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전남도 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기획 축제이다.
행사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는 소극장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군민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메인공연으로 극예술창작집단 흥의 연극 ‘길 위에 서서’는 장흥을 살아가는 40대 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장흥 예술가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에피소드 연극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군민 70%할인)이며 사전예매,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제1회 작은공연예술제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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