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 성공적 시작
입력: 2024.06.26 15:48 / 수정: 2024.06.26 15:48

벼 시범단지 11ha 조성 본격적인 작업 시작
28일까지 최종 균평 작업 및 육묘 이앙 마쳐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의 경운 육묘장면. /부여군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의 경운 육묘장면.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우즈베키스탄 벼 시범단지 11㏊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여군과 ㈜글로벌부여군굿뜨래는 지난 5월부터 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기초 작업을 시작했으며 벼 재배에 필요한 농기자재 및 상토 등을 현지(나망간주)에 이송을 시작했고 사전 답사를 통해 세밀한 계획을 세웠다.

지난 6월 9일 본격적인 벼 시범단지 조성이 시작돼 지난 13일까지 계획대로 3000장의 육묘 상자에 육묘를 성공했다.

이어 재배지에 있던 밀을 수확하고 경운작업 및 구획정리를 하고 벼 이앙의 준비를 끝마쳤으며 부여군 실무단은 오는 28일까지 최종 균평 작업 및 육묘 이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이영성 팀장, 박갑순 팀장을 파견해 행정적, 기술적 지원 및 현지에서의 변수에 즉각 대처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벼 시범단지의 성공은 앞으로의 해외농업개발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양 국가의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