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2024년도 육군협약 위탁교육인 군사학과 하계 병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군사학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2024년도 육군협약 위탁교육인 군사학과 하계 병영캠프를 실시했다.

위탁교육은 육군협약에 따라 야전 실무부대의 병영생활을 체험하고 초급장교 역량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계에는 병영체험, 동계에는 특전캠프가 실시된다.

대전대 군사학과 1, 2학년 재학생 85명이 참가한 이번 하계 병영캠프는 제식훈련, 각개전투, 체력단련, 화생방, 응급처치 및 정신교육을 통해 장교로서 임무 수행을 위한 실전적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병영캠프 기간 중 남상호 대전대 총장과 군사학과 교수 일동이 육군부사관학교를 직접 방문해 훈련 중인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준 군사학과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최근 국제분쟁 및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 국가 안보에 기여할 우수 인재들을 육성하는 데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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