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무원‧기업근로자 위한 아파트 건립
입력: 2024.06.26 11:28 / 수정: 2024.06.26 11:28

전북개발공사와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업무협약 체결
120세대 공급, 군무원‧기업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임실군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임실군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에 육군 제35사단과 6탄약창에서 근무하는 군무원들과 기업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간이 들어선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임실군 지역발전을 위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임실군에는 현재 35사단과 6탄약창 등 군부대가 주둔해 있다. 그러나 군무원 등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이 부족해 외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군무원들이 부담 없이 거주하고 장거리 출퇴근 등으로 인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공공임대아파트 주택 공급에 최종 협의하게 됐으며, 전북개발공사는 협약에 따라 관촌면(120세대)과 오수면(80세대)에 공공임대주택 구축에 나선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군과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임실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등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작년에 이어 이번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의 협약을 계기로 오수와 관촌 지역뿐만 아니라 임실읍 지역 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군무원 등 군부대 근로자 및 읍내 기업 근로자 등 젊은 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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