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월까지 해양쓰레기 집하장 66곳 실태조사 
입력: 2024.06.26 11:01 / 수정: 2024.06.26 11:01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7월 말까지 5주간 보령·서천·태안 등 도내 주요 항포구에 위치한 해양쓰레기 집하시설 66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군 합동조사반은 집하장 시설 상태, 관리 및 운영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 해양쓰레기 수거·보관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집하장의 관리 개선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수거처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그동안 도는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만 345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집하장 설치 및 수거장비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좀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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