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이 ‘2024년 1차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남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25일 오전 10시 김정겸 총장 등 대학 보직자, 가족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1차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회사 교류회’에서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기업소개, 기업 교류 등 가족회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충주시 홍보 담당관 김선태 주무관이 ‘가족회사 교류회’와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특강을 연이어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가족회사 교류회’에서 ‘홍보의 신에게 듣는 SNS 홍보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가운데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닌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재미있고 분명한 목적의식이 충주시 SNS 홍보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학협력단, 링크사업단, 창업지원단 등 충남대 직원이 참석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홍보전략의 성공은 관행적인 업무 처리에서 벗어난 혁신적 변화와 조직문화의 개선에 있는 만큼 총장님 외 보직자들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모두 같이 틀을 깨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산학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가족회사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충남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발전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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