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다자녀 30세대에 외식상품권 지원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나눔 문화 확산 기여
여수시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세대 등 30세대에 7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여수시 |
[더팩트 ㅣ 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철, 이하 문수동 지사협)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맛있는 테이블, HAPPY DAY!’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문수동 지사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세대 등 30세대에 7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해 자녀 돌봄으로 인한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화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외식업체인 로이스푼 여서점이 40만 원 상당의 피자 쿠폰을 후원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김영철 문수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이 서로 이어져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동 지사협은 올해 밑반찬 지원, 청소년 속옷 지원, 고교 졸업 사회 초년생 운동화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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