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 휴가철 대비 야영장·숙박시설 안전 점검
입력: 2024.06.25 10:27 / 수정: 2024.06.25 10:27

안전사고 사전 예방

전북도가 오는 7월 12일까지 야영장,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전북도
전북도가 오는 7월 12일까지 야영장,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전북도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오는 7월 12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야영장,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야영장, 숙박시설 등 14개소를 선정해 26일부터 3일간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는 시군이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기안전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방시설 작성 여부 △비상구 등 피난 통로 관리 상태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주에게 보완하도록 통보하는 등 집중호우가 오기 전까지 위험요소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 성수기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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