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상우 장관 면담…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등 건의
백성현 논산시장이 2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 만아 논산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2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백시장은 논산역사 확대·정비 사업의 경우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일 평균 30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후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 전망인 관계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무읍 내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도 피력했다.
이 사업은 생활·안전시설의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또한 백 시장은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이며 이 도로는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도로의 선형개선, 폭 확장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백 시장은 지난 1월 26일에 이뤄진 국방국가산단 개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의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해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