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정병관 1층에서 24일 '2024 미래치안 산·학·경 공동 전시 세미나'가 개최됐다./경남경찰청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경찰청은 경남경찰청 정병관 1층 대강당에서 경찰, 대학교수, 치안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미래치안 산·학·경 공동 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로봇의 치안분야 활용 확대와 미래과학치안 거버넌스 조성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동 전시 세미나는 미래과학치안 업무소개와 경남경찰청 추진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은 경상국립대학고 장재혁 교수의 ‘경남경찰청과 경상국립대학교의 드론을 이용한 지역문제 해결 공동 연구계획 발표’였으며, 세션2는 국립창원대학교 박재훈 교수의 ‘드론의 치안·국방분야 활용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3은 창원 소재 지역 드론사업체 코리아드론㈜의 '민간 드론 인력 활용방안', 세션4는 로봇전문기업 KRM의 ‘사족로봇 기술 및 치안 활용 사례 소개’, 세션5는 경찰드론의 운용현황 및 우수 활용사례 소개를 발표했다.

세미나와 함께 전시 부스 운영으로 경찰 신형 신체 보호장비와 저위험권총, 로봇·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최신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 세미나를 통해 지역 내 미래·과학치안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치안산업체들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치안의 나아갈 방향 공유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지속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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