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대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오른쪽)가 김정겸 총장에게 환경공학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장용철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24일 김정겸 총장에게 환경공학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용철 교수는 지난 2019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학과 장학기금과 도서관 발전기금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160만 원을 기부했다.

장용철 교수는 "발전기금이 밤낮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환경공학과 제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용철 교수는 산업폐기물, 유해물질관리, 위해성 평가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공익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 학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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