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가정폭력 분리조치 피해자 200명 ‘긴급생필품’ 지원
입력: 2024.06.24 14:30 / 수정: 2024.06.24 14:30

목포경찰서·1366전남센터·목포여성상담센터 통해 물품 배부

목포시가 지난 21일 가정폭력 분리조치 피해자 200명에게 긴급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은 심리적 안정 도모 및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서며, 물품은 목포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목포여성상담센터를 통해 배부된다./목포=홍정열 기자
목포시가 지난 21일 가정폭력 분리조치 피해자 200명에게 긴급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은 심리적 안정 도모 및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서며, 물품은 목포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목포여성상담센터를 통해 배부된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분리 조치가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자 200명에게 긴급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목포시는 지난 21일 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수건, 세면도구 등 10종 1세트로 제작된 긴급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된 물품은 목포경찰서,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목포여성상담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이와 관련, 1366전남센터 관계자는 "긴급생활물품이 쉼터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피해자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 또한 "자치경찰사무 추진에 필요한 예산 마련에 지속적인 협조를 바라며,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선제적·예방적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활동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긴급생활물품이 분리조치 피해자를 위해 유익하게 이용되길 바란다"며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유지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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