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특강·고졸 취업 우수사례 나눔 등
전남도청 근무 공무원 취업 사례 발표 눈길
전남도교육청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무안=홍정열·이종행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전남 호남원예고등학교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고입 전형 담당 장학사 및 진로 코디네이터 대상으로 ‘2025 고입 전형 안내 및 직업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먼저 찾은 꿈, 먼저 찾은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고입 전형 안내와 전남 직업계고의 전문적·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 전남도 고입전형 안내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특강 △고졸 취업 우수 사례 나눔 △지역청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과 연계한 고입 지원 방안 △전남 직업교육 홍보단 인력풀 제공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만 19세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남도청에서 근무 중인 한 공무원의 취업 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참가자들은 호남원예고 스마트팜을 둘러보며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섭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정착률이 높은 직업계고 학생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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