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4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시민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군산시 |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24일 시장실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시민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시민은 더샵디오션시티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손준호 기사와 군산교육지원청 고유상 주무관이다.
손준호 기사는 5월 조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 대처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아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고유상 주무관의 경우 6월 산북동 일원 도심을 만취 역주행하는 음주운전자를 추격하고 경찰에 신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했다.
강임준 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앞장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군산시는 미담이 잊히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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