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현장지도 등 예방대책 추진
사진은 광주시청사./더팩트 DB |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휴양시설 여행객이 증가하고, 에어컨 사용 등 전기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소방본부는 내달12일까지 휴양시설·숙박시설·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차단·폐쇄 △피난·방화시설 차단 여부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량 사항은 7월 19일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30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김영일 광주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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