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TECH 2024에 참가한 화성시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 기업들이 일본에서 7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는 관내 6개 기업을 이끌고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2024 일본 도쿄 기계 요소 기술 전시회(M-TECH 2024)’에 참가해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최대 기계 소재 부품 및 기술 전시회다. 기계 자재와 모션기술, 유·공압기기 등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제품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 기업들도 현장에서 총 42건, 745만 달러 어치의 상담을 진행했다.
고무 웨더스트립을 제조하는 A사와 유압 및 공압 피팅 부품을 제조하는 B사는 각각 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A사 관계자는 "화성시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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