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코리아 용인 입주 확정…용인시 원삼 일반산단 계획 변경
입력: 2024.06.24 09:05 / 수정: 2024.06.24 09:05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 위치도./용인시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 위치도./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

용인시는 도쿄일렉트론이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10만 8919㎡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와 제조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1일 일반산단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도 서둘러 일렉트론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도쿄일렉트론은 지난해 매출액 세계 4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한 반도체 장비업체다.

용인시는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대거 입주하면,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도로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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