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입 열대과일 101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입력: 2024.06.24 08:59 / 수정: 2024.06.24 08:59

망고, 바나나 등 23건서 잔류농약 검출됐지만 기준 이내로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망고, 바나나, 키위 등 수입 과일 10개 품목 101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망고, 바나나, 키위 등 수입 과일 10개 품목 101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망고, 바나나, 키위 등 수입 과일 10개 품목 10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망고 등 일부 과일 23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고 설명했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례는 망고 15건, 바나나 7건, 아보카도 1건 등이었다. 수입국별로는 망고의 경우 태국산 9건, 브라질산 3건, 페루산 2건, 필리핀산 1건이 검출됐고, 바나나는 콰테말라산 2건, 에콰도르산 2건, 코스타리카산 2건, 필리핀산 1건이 검출됐다. 아보카도의 경우 멕시코산에서 1건이 검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농산물안심지킴이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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