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평화의집·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2024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 개최
입력: 2024.06.22 12:00 / 수정: 2024.06.22 12:00

지난 달 30일 첫 강의 시작, 4차례 진행  

남원평화의집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기념 단체사진. /남원평화의집
남원평화의집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기념 단체사진. /남원평화의집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남원 평화의집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남원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사회복지 현안 지원사업'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로 4강의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30일 진행된 콜로키움 첫 번째 강의는 소셜이노 승근배 대표의 '공헌하는 조직, 공명하는 리더'의 조직민주주의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으며, 두번째 강의는 이달 12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로부터 '복지 현장을 풍부하게 하는 것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6월 14일 진행된 세번째 강의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으로부터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한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 6월 20일 마지막 네번째 강의은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으로부터 '이상을 이루는 작디작은 복지 실천' 주제로 총 4차례 진행됐다.

사진 위는 지난 14일 세번째 강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아래 지난 20일 네번째 강의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 /남원평화의집
사진 위는 지난 14일 세번째 강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아래 지난 20일 네번째 강의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 /남원평화의집

콜로키움을 준비한 남원 평화의집 김종열 원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약자가 더 약자 되지 않게, 약자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 사회복지 현장은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늘 안고 있어야 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의 현안에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계 중심의 시민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공동으로 준비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노재규 회장은 "지난해에는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원시 지역사회복지 현안에 조금이나마 갈증을 푸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가슴으로 잘 새겨 담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는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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