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 집중 교육
보성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 급식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 급식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명의 사회복지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이란?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분류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조리 종사자와 급식 관계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은 만큼 식중독이 예방을 위해 더욱더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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