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수욕장, 이달 22일부터 순차적 개장
입력: 2024.06.21 13:46 / 수정: 2024.06.21 13:46

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영종 을왕리 해수욕장(왼쪽)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인천시
영종 을왕리 해수욕장(왼쪽)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이달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22일부터 개장해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옹진군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협의회를 통해 개장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지난해 95만여 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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