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주소지인 18~39세 구직 청년 대상 ‘청년 사진 드림 사업’ 추진
‘2024년 부천 청년 사진 Dream(드림)’ 포스터/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8~39세 구직 청년들에게 증명사진을 촬영해 주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하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잔여분 발생 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부천시에 따르면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상반기에 청년 158명이 증명사진을 촬영했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985~2006년 출생(2006년생은 취업목적 특성화고교 졸업생에 한함) 구직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운영업체(사진관)에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다.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격은 소멸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2024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사업 운영업체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더좋은 패밀리 포토’이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은 사업인 만큼,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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