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20일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를 위한 '2024 혁신지원사업 청년·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21일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를 위한 '2024 혁신지원사업 청년·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이뤄진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고교, 기업이 협력해 일학습병행과정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한 복안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임상현 스태츠칩팩코리아 부사장을 비롯, 대구지역 일학습병행 협약 고교 교장, 유관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이크를 잡은 이 총장의 인사말을 끝난 후 임 부사장이 '일학습병행 참여 우수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 사례 발표'했다.

이어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 센터장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현황 보고'를 통해 그간 실적과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간담회 후에는 임 부사장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공대 측은 2021년부터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2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 감사패와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 스태츠칩팩코리아의 경우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이공대측의 일학습병행과정의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기도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기업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대학이 협력하는 일학습병행과정의 결과가 우수한 것이 증명되었다"라며 "차별화된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운영, 청년과 기업 취업매칭센터로 인한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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