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선임
입력: 2024.06.21 10:18 / 수정: 2024.06.21 10:18

"농어업 위기 극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원택 의원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원택 의원실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22대 국회 상반기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지난 7일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내정된 바 있다.

국회 상임위 간사위원은 소속 정당을 대표해 소관 상임위 의사 일정 조율과 안건 조정, 법안·예산 등 업무에 대한 협의, 관련 기관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 국회 핵심 보직이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4년 동안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이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실천하는 데 있어 우리 상임위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농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과 한우지원법 추진 등 농업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4년 연속 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을 비롯해 여러 시민단체와 언론사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원택 의원은 "쌀가격과 한우가격 폭락,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수입농산물 확대 등으로 우리 농업의 자립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농업의 위기가 곧 국민 먹거리의 위기인 만큼 정부가 보다 책임있는 농업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견인하고, 농가 소득 불안정 등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여야가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역대급 고수온이 미칠 수산업계 피해와 일본이 자행하고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응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과 해운산업 발전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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