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출신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정부예산 확보 등 시정 발전방안 모색
천안시가 20일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일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천안 출신 항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천안 주요 행사 △국립치의학 연구원 천안 설립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우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향우공무원은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며 "미력하나마 고향인 천안 발전을 위해 도울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발벗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향우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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