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SUV 차량 전소…1명 부상·500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24.06.21 08:06 / 수정: 2024.06.21 08:06
봉화소방서 전경./봉화=김은경 기자
봉화소방서 전경./봉화=김은경 기자

[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에서 SUV 차량이 불에 타 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3분쯤 봉화군 법전면 한 야산 임로에서 굴착기 버킷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엑티언 스포츠 SUV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차주 A(60대) 씨가 팔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차량 내 산소 호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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