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왕매실영농조합 잔디광장에서 당진맥주 시음 등 홍보
당진 순성왕매실&당진맥주 축제 홍보물.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2~23일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잔디광장에서 ‘제15회 순성왕매실&당진맥주 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쌀과 황매실 쨈을 이용한 무글루텐 매실 샌드(과자) 만들기와 조합에서 만든 맥주를 이용한 맥주 빵 만들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당진맥주를 찾아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왕매실 사생대회 등을 준비했다.
또 지역 주민, 학생, 문화 예술인들의 공연, K-pop 댄스 공연, 세계대회 우승 다수 경력의 플로우애디츠 비보이팀 공연, 매직 버블쇼, 뮤지컬 싱어 갈라쇼 등의 공연도 준비됐다.
당진 순성왕매실&당진맥주 축제 맥주빵 만들기. /당진시 |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당진쌀 40% 함유 쌀맥주(소들 블런드 에일)와 매실청이 13% 함유된 준프리미엄 막걸리(매화꽃비)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이상훈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조합장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올해 매실 작황이 좋진 않지만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꼭 한번 방문해서 우수 농산물도 구매하고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당진 맥주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성왕매실영농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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