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왼쪽) 여주시장이 지난 19일 여주시청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주시 |
[더팩트ㅣ여주=유명식 기자] 경기 여주박물관에서 다음 달 9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등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여주시는 19일 여주시청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기념관이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를 여주박물관 여마관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기억상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이동형 전시물이다.
이번에 놓일 기억상자에는 여주 출신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조성환, 엄항섭 선생의 업적과 생애도 함께 담긴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기억상자 전시이외에도 연구·교육 등에 대한 교류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활동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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