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도시구조 완성도 높여 인구 50만 초석 놓을 것"
입력: 2024.06.19 17:03 / 수정: 2024.06.19 17:03
방세환 광주시장이 19일 시청사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19일 시청사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9일 "남은 임기 2년 간 도시구조의 완성도를 높여 인구 50만 도시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취임 2주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41만 시민의 행복과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삼동·초월역 도시개발에 속도를 내 역세권 환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 자족도시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대학 인재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대와 협업, 도척면 유정리 일대에 국방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소, 첨단바이오연구소 등을 갖춘 융복할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년의 성과로는 △삼성~광주~여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유치 △지방도 338호선 1공구 개통 등 14개 도로사업 완료 △출산장려금 인상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등 규제개선 등을 꼽았다.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비 588억 원 등 정부 공모사업 확대와 퇴촌토마토 축제 등 지역축제 활성화 등도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는 시정의 힘찬 도약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그동안의 계획과 목표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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