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앞으로 2년 함양이 도약하는 시간 될 것"
입력: 2024.06.19 16:08 / 수정: 2024.06.19 16:08

2년간 성과 공유, 앞으로의 군정 방향 등 밝혀
군민 체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군정 운영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군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군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19일 "민선 8기 후반기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군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진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간담회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군민을 최우선에 두고,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를 늘릴 방안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와 후반기 군정 비전을 설명했다.

전반기 주요 성과로 경남 최초 통합 돌봄센터 개소,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지원, 정부 도시재생 공모 7관왕 달성,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 등을 꼽았다.

또 군민의 염원인 도서관 이전 신축 확정, 함양읍 원도심 도시정비 사업 추진, 공약 이행률 61%, 경남 최초 염소경매장 개장,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위탁영농 활성화, 달빛철도 국회 통과, 지역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본격화 등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후반기에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함양 누이센터 착공, 함양학생복합도서관 이전,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함양읍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15대 명산 산악완등 인증사업, 함양 사계 포유 조성을 비롯해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신(단기) 소득 작목 육성,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조기 착공과 대전~함양~남해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물류산업 거점 도시 도약,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신관지구 등 투자유치 예정 부지 선제적 개발로 함양을 물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전반기까지 군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현실화하는 원년"이라며 "앞으로 2년은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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