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전경.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물리치료학과가 대전시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년 학생 불균형 체형검사 및 예방관리 위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약 1만 명)들의 체형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체형 불균형을 분석해 근골격계적 잠재요인을 파악하는 한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등 활기찬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재학생 연구원 2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1월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이명모 교수는 "학생 체형불균형 문제는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올바른 자세교정 및 운동 참여를 통해 불균형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평가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필요로 한다"며 "포스터와 동영상 교육 자료를 통해 체형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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