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故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을 벤치마킹 위해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하남시

[더팩트ㅣ하남=이상엽 기자]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 18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프론티어 리더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 공직자들이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현재 시장은 마지막 날 간부들과 함께 HD현대중공업을 찾았다.

정주영 회장은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조선강국으로 성장시킨 기업가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정 회장의 조선소 건설 에피소드를 청취하고 아산기념전시실을 방문해 정 회장의 생애와 철학, 사회공헌 등을 살펴봤다.

이후 해양공장 및 대형엔진조립공장을 시찰하고 영빈관 한옥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재 시장은 "정주영 회장의 개척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하남시가 진행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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