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장관상·KIAT 원장상 수상
"상담자로서 능력 기를 기회 가져 보람"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4년 정선주 학생./동신대 |
[더팩트ㅣ나주=이종행 기자] 동신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 4년 정선주 학생이 지난 17일 '2023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와 상호 탐색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취업 문화 개선에 힘쓰고 취업캠프, 개인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선주 학생은 지난해 희망 이음 프로젝트 호남·제주권 청년위원 및 희망이음서포터즈 호남·제주권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협력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 전국 5개 권역별 서포터즈 50여 명이 경쟁한 결과, 정선주 학생이 소속된 호남·제주권 호형호제팀이 우수 단체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고, 우수 서포터즈 개인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KIAT원장상을 받았다.
정선주 학생은 "서포터즈 팀원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진로 고민이 있는 내담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취업처를 제시해 주며 상담자로서 다각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