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ICT 분야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오디션 개최
입력: 2024.06.19 08:52 / 수정: 2024.06.19 08:52

16개 기업 선정…사업화 자금 기업 당 2000만 원·성장 지원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는 성남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3기’ 선발 오디션을 1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경기도
경기도는 성남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3기’ 선발 오디션을 1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성남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3기’ 선발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ICT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되고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진단 △멘토링 및 심화컨설팅 △IR자료 고도화와 IR행사 참여 △워크숍 및 네트워킹 세미나 운영 △성과발표회 △관련 자료집 발간 등이다.

오디션에는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27개 기업과 전문 평가위원간 1대 1 면담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위원들은 기업들의 사업화, 경쟁력,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했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통해 산업계 활성화의 첨병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ICT 융합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래 기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6개 기업이 참여해 매출 총 190억 원, 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수료기업인 스튜디오 프리윌루젼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로 두바이 국제 AI영화제 2개(대상·관객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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