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구름산초교 등 학교 현장 방문해 안전 상태 확인
18일 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 활동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8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합동점검했다.
광명경찰서,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광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한 합동점검에서는 △안전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 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불법 적치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시는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구름산초등학교, 소하중학교, 소하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일대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학교별 현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구름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을 확인하고, 소하고등학교-한내천 경계 담장 시설을 살펴본 뒤 광휘고등학교~충현중학교 사이 2차선 도로 횡단보도의 안전 문제를 점검했다.
17일 구름산초등학교 등 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광명시 |
광명시는 지난해 3월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단을 꾸려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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