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7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천군 중장기 산림 및 임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17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중장기 산림 및 임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군 산림조합·한국임업후계자협회 서천군협의회 관계자, 목재생산업자 및 산림 관련 전문가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현장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중장기 및 임업발전계획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장기 발전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제시된 의견은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이용·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림 소득원 개발로 임업인들의 산림 소득 기반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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