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폭염 대비…아산시,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06.18 14:04 / 수정: 2024.06.18 14:04
아산시 관계자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아산시
아산시 관계자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이정석 기자] 충남 아산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무더위 쉼터를 53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구온난화 등으로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이용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무더위쉼터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한다.

이를 위해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 5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75명과 이·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폭염 발효 시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ICT장비 작동 여부 및 기상예보 알림 송출 여부를 일제 점검하는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 과장은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등 밀착 행정으로 폭염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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